서울시,도봉 택지지구 月內승인…신정지구는 공사 첫삽

  • 입력 1998년 6월 22일 19시 37분


서울시가 도봉구 도봉동 74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택지개발지구계획이 이달중 승인을 얻게된다. 또 양천구 신정3동 신정택지개발지구는 이달중 아파트 공사를 위한 첫삽을 뜬다.

▼도봉택지개발지구〓2만1천3백13평 규모로 이중 주택건설용지는 전체지구의 36.9%인 7천8백64평. 모두 6백2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18∼25.7평의 아파트 3백39가구와 25.7평 연립주택 17가구는 일반분양되고 18평 미만의 아파트 2백64가구는 임대 예정.

이밖에 공공시설용지 1만3천4백49평은 학교용지(7천8백15평)청소년수련시설(1천5백41평)도로용지(4천93평) 등으로 활용된다.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1개씩 들어설 예정.

시는 8월부터 토지보상 절차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부터 공사에 착수해 2001년부터 아파트입주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신정택지개발지구〓신정지구 3만6천7백82평과 신정2지구 4만2천3백6평으로 나뉜다. 신정지구에는 1천1백50가구가, 신정2지구에는 1천7백40가구가 각각 들어선다. 2000년 입주예정이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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