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告］『한국축구 살립시다』…발전기금마련 바자 성황

동아일보사 주최, 롯데백화점 스포츠문화연구소 주관, 대한축구협회 후원으로 열리고 있는 ‘한국축구 발전기금 마련 대 바자’에 참여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2일부터 롯데백화점 서울 5개점에서 진행중인 바자행사는 연일 수많은 시민들로 문전성시입니다.

특히 한국 월드컵 대표팀이 멕시코에 고배를 마신 14일에는 오히려 평소보다 5∼10%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관계자들을 감동시키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하나같이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기필코 월드컵 본선무대 1승의 염원을 이뤄달라”며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행사를 시작한 지 나흘이 지난 15일 현재 바자행사와 월드컵 대표팀 및 연예인 소장품 경매를 통해 확보된 기금은 벌써 1억원을 넘어섰습니다.

동아일보사와 롯데백화점은 2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가 끝난 뒤 대한축구협회에 2억원의 축구발전기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 기금은 국가대표팀은 물론 제2의 펠레, 제2의 호나우두를 꿈꾸며 파란 잔디밭을 누비는 어린 새싹들을 지원하는 데 전액 쓰일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기간〓6월21일까지

▼장소〓롯데백화점 서울5개점(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청량리점 관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