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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6월 16일 1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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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름 피서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다음달부터 실직자들에게 재기의 힘을 불어넣어 준다는 차원에서 국립공원을 찾는 실직자들에게 입장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국립공원은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 △북한산 △계룡산 △한려해상 △태안해안 △월악산 △월출산 △속리산 △소백산 △가야산 △덕유산 △내장산 △주왕산 △치악산 △다도해상 △변산반도 등 18곳.
실직자는 지방노동관서에서 발급한 구직신청확인서를 제시하면 가족 2명과 함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생활보호대상자는 생활보호대상자 증명서를 제시하면 된다. 문의 국립공원관리공단. 02―540―1247
〈이명건기자〉gun4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