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8년 5월 26일 19시 28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환경부 최재욱장관 부인인 박해경씨는 “환경을 살리기 위해 주부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참 많다”며 “앞으로 환경에 대한 토론을 벌이고 문제점을 점검하며 대책을 효율적으로 홍보하는 장으로 인터넷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환경부 부인회의 홈페이지는 환경관련 소식을 전하는 ‘뉴스 인 앤드 아웃’, 장관의 연설문과 기고문을 모은 ‘장관코너’, 게시판 ‘푸른 지구를 위하여’ 등으로 구성돼 있다. 30여명의 회원들이 수집해온 자료들을 꾸준히 띄울 계획. 부인회는 우선 주부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환경살리기 실천사례를 뽑고 전문가에게 자문해 ‘98 환경캠페인 14장’을 제안했다. △음식은 먹을 만큼만 장만해 접시에 덜어 먹자 △슈퍼나 시장에서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이용하자 등이 주내용.
〈윤경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