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오페라단」1일 창단공연…세종대 대양홀서

입력 1998-05-01 08:30수정 2009-09-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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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가 창립52주년을 기념해 ‘세종 오페라단’(예술감독 정은숙)을 창단하고 창단공연을 갖는다.1일 오후7시반 세종대 대양홀.

1부는 창단 축하 갈라콘서트. 소프라노 장선희 김영림 김향란, 테너 정민화 김경환 임근설, 바리톤 한기창, 세종대 합창단 등이 출연해 베르디와 마스카니의 오페라 아리아 및 합창곡을 부른다.

2부에서는 김홍식 지휘, 문호근 연출로 푸치니의 단막오페라 ‘수녀 안젤리카’를 공연한다. 수녀원을 배경으로 규율과 관습에 희생되는 여인의 애틋한 사연을 그린 작품. 타이틀 롤로 예술감독인 소프라노 정은숙이 출연하며 공작부인역을 알토 배행자가 맡는다.

세종 오페라단은 대학의 지원으로 탄생하는 점 외에도 ‘지역내 문화중심’을 표방해 눈길을 끈다. 문화활동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서울 동부지역에서 활발한 오페라 활동을 통해 고전음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2천3백여 좌석의 교내 대양홀을 지역주민의 문화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것.

앞으로의 출연진도 동부지역에 살거나 연고를 가진 음악가가 중심이 된다는 설명이다. 02―460―0324

〈유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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