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지팡이」실업기금 바자회 기증…연예인들도 동참

  • 입력 1998년 4월 17일 19시 28분


국민회의는 17일 경제계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실업기금 마련을 위한 ‘온 국민 한마음 바자’ 설명회를 열어 바자에 공개경매할 유명인들의 기증품을 접수했다.

설명회에서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유재건(柳在乾)총재비서실장을 통해 구두와 지팡이 양복 등을 기증했으며 김우중(金宇中)전경련회장과 정몽구(鄭夢九)현대그룹회장 이동찬(李東燦)코오롱그룹명예회장 박건배(朴健培)해태그룹회장은 동양화와 조각품 등을 기증했다.

또 영화배우 강수연씨는 투피스 1점, 안성기씨는 양복 1점, 탤런트 차인표씨와 최수종씨 등도 자신이 입던 의류를 내놨다.

이밖에 임권택감독 오정해 노사연 이무송 R.ef 터보 DJ.DOC 소찬휘 문성근 임하룡 심형래 박상원 이봉원 박미선 앙드레김 윤지숙 임백천 명계남 신문선씨 등이 물품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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