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 자동차 양복세탁 회원권 개인용컴퓨터 차량수리 등의 순서로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최근의 소비자 불만건수가 많은 것으로 한국소비자보호원 집계 결과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현대 기아 대우 등 자동차메이커와 삼성 대우 LG 등 전자제품메이커 등의 순이었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최근 소비자피해구제신청창구에 접수된 소비자불만을 집계해 13일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서 밝혀졌다.
소보원에 따르면 최근 접수된 신청건수는 모두 2만8천9백82건. 이중 각종 교재로 인한 소비자불만이 2천3백55건으로 크게 늘고 있으며 자동차 품질이나 수리, 양복세탁, 콘도 골프장등 회원권, 건강식품, 전집류, 장롱, 신용카드 등과 관련된 불만이 많았다.
〈강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