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야외결혼]편한 분위기 『기쁨 두배』

  • 입력 1997년 10월 9일 08시 03분


「작은 노력, 큰 기쁨」. 한번 뿐인 결혼식이라 형식에 맞춰 몇십분 안에 후딱 해치우면 마음 속엔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조금 번거롭더라도 야외예식장을 이용하면 틀에 박힌 결혼식에서 다소 벗어날 수 있다. 이벤트를 좋아하는 신세대들에겐 더욱 안성맞춤. 유명한 야외예식장이나 길일은 예약이 일찍 끝나므로 미리 서둘러야 한다. 서울시 양천구청 공원녹지과 조성주씨는 『적어도 1개월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고 권한다. 이들 야외 예식장의 또 다른 장점은 경제성.장소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예식단 좌석 마이크 폐백용품 등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곳도 있다. 하지만 주차장 피로연 장소 등 사용할 수 있는 부대시설과 이용료에 큰 차이가 있으므로 사전에 꼼꼼히 챙겨야 한다.〈이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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