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활가구 내년부터 월 3만원씩 지원

  • 입력 1997년 9월 8일 07시 46분


서울시는 내년부터 소득이 적은 자활보호가구에 매달 3만원씩 주거환경개선비를 지급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비를 받게 될 가구는 가족 1인당 소득이 월평균 22만원 이하인 자활보호가구로 모두 2만5천7백65가구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예산에 주거개선비 예산 90억원을 편성키로 했다. 시는 이들 가구가 대부분 임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어 이 아파트의 관리비수준인 3만원을 주거환경개선비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하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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