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공예대전 大賞, 8일 취소여부 결정

  • 입력 1997년 9월 6일 20시 31분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김전배·金田培)은 올해 전승공예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정권석(鄭權奭·24)씨의 「버선농」이 다른 사람의 작품이라는 의혹과 관련, 8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상취소여부를 판결하기로 했다. 재단측은 6일 『정씨에 대한 조사결과 작품제작과정에서 자신의 공방에서 일하고 있는 강종렬(姜鍾烈·45)씨 등 3,4명의 도움을 받았다는 점을 인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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