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수도권아파트]서울 年內 1만5천가구 분양

  • 입력 1997년 9월 3일 18시 37분


올 하반기중 서울지역에서 분양일정이 잡혀있는 아파트는 4만6천가구. 이 가운데 2만가구가 실제 분양될 것으로 예상되며 9월이후 1만5천여가구가 쏟아져 나온다. 9월 이후에는 △금호8구역 대우아파트 △금호6구역 벽산아파트 △신당3구역 동아아파트 등 입지여건이 좋고 시세차액이 많은 아파트들이 몰려 있다. 또 마포지역에서는 삼성물산이 산천구역 신공덕1구역 등 재개발아파트를 잇따라 분양할 예정이다. 이밖에 단지규모가 1천가구를 넘는 △이문2구역 쌍용아파트 △답십리9구역 두산아파트 △봉천8구역 두산아파트 △미아5구역 우성아파트 △정릉4구역 우성아파트 등도 공급된다. ▼금호8구역 대우아파트〓모든 동이 남향으로 배치돼 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총 1천6백89가구 중 6백1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체 단지중 33∼44평형 중대형아파트가 7백97가구나 된다. 달맞이공원이 가깝고 서울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옥수역이 걸어서 5분 거리. ▼금호6구역 벽산아파트〓25∼43평형 6백여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이 걸어서 5분정도. 단지옆 독서당길을 통해 성수 동호 한남대교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용적률 220%. ▼하왕십리1―3구역 금호아파트〓25, 34평형 2백여가구가 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이 가깝고 인근 2호선과 5호선의 환승역인 왕십리역이 민자역사로 건립될 예정이다. ▼산천구역 삼성아파트〓행정구역은 용산구지만 마포생활권에 가깝다. 22, 32, 43평형 6백7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단지 뒤쪽 우성아파트를 지나 5분만 걸으면 지하철5호선 마포역이며 99년 개통 예정인 6호선 효창공원역도 10분거리. 공덕동로터리와 가까워 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신공덕1구역 삼성아파트〓4백4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5, 6호선의 환승역인 공덕역이 걸어서 5분 거리. 마포로 만리재길 백범로 등 도로가 단지옆을 지나 도로여건이 좋다. ▼암사동 현대아파트〓암사 시영아파트를 헐고 2천9백38가구를 짓는 재건축아파트. 99년 개통예정인 8호선 암사역이 걸어서 2분거리. 암사선사유적지가 가깝다. 24평형만 분양되는 점이 아쉽다. ▼신당3구역 동아 현대아파트〓26, 32평형 8백여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3호선 약수역과 99년 개통예정인 6호선 버티고개역이 가깝다. 광화문과 압구정동이 차로 각각 10분 거리에 있을 정도로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오윤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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