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자금보다 정보가 우선이다.
불꽃튀는 내집마련 경쟁에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매일 홍수처럼 쏟아지는 부동산정보 속에서 알짜정보를 골라내야 남보다 빨리 싸고 좋은 집을 구할 수 있다.
(2)다리품을 팔아라.
정보를 수집 분석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모델하우스나 부동산업소 컨설팅업체 등을 자주 방문해 집을 고르는 안목과 현장정보를 그때그때 얻어두자.
(3)시기를 잘 선택하라.
금융비용부담 등을 고려할 때 어느 시점에서 향후 1, 2년간 집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집값 안정기가 적기다.
(4)발전가능성을 보고 투자하라.
집은 주거기능과 함께 투자기능도 있다. 3∼5년뒤 지하철 도로 같은 교통시설이나 편의시설이 들어서 값이 올라갈 집을 사면 다른 집으로 평수 늘려가기가 쉬워진다.
(5)청약통장은 빨리 사용하라.
올해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분양가가 자율화됐고 분양가와 시세와의 차이가 줄어들고 있다. 통장을 묵히지 않고 빨리 분양받아야 시세차액을 얻을 수 있다.
(6)좀더 넓게, 멀리 보라.
직장이나 연고지에 얽매이면 실기(失機)한다. 서울서 25평 아파트를 마련하는 것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 편의시설과 교통망이 잘 갖춰진 수도권의 32평형을 구하는 게 낫지 않을까.
(7)진흙속 진주를 찾아라.
대형 평수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면 25평이하의 미분양아파트에 눈을 돌려보자. 업체들이 미분양아파트 해소를 위해 좋은 조건의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8)내몸에 맞는 전략을 세워라.
내집마련에는 정답이 없다. 분양 재개발 경매 미분양 구입 조합가입 등 여러가지 내집마련 방법중 자신의 여건에 맞는 방법을 선택한다.
(9)결정은 과감하게 자금조달은 치밀하게.
집을 마련할 때라고 판단되면 망설이지 말고 과감하게 밀고 나가라. 이자부담과 상환능력 등을 따져 자금조달 계획을 치밀하게 세우는 것이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다.
(10)부동산에는 정가가 없다.
계약을 급하게 하지 말고 모든 조건을 조목조목 따져 계약하라. 자신이 얻은 정보만큼 유리한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