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5일부터 02―3455―7000으로 전화를 걸면 서울시내주요 도로의 현재(Real Time) 교통상황을 알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2일 새로 이전한 교통방송본부에 「교통정보전화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설치, 시내 21개 주요 간선도로(3백63㎞)의 구간별 소통상태 사고정보 고속도로상황 철도 항공좌석안내 기상정보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교통정보가 제공되는 도로축은 △강변도시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이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은 통행하려는 도로의 상황을 알 수 있어 우회도로를 택하거나 대중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7시∼오후9시.
〈하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