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공사 도시철도공사와 철도청은 현충일을 맞아 5∼7일 국가유공자 및 동반자 1명에 한해 전동차 운임을 받지 않는다고 2일 밝혔다.
무임승차를 원하는 국가유공자는 국가유공자 증명서를 매표소에 제시하면 승차권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번 무임승차는 지하철 1∼8호선 구간과 철도청 관할의 국철 전구간에서 실시한다.
한편 지하철공사는 현충일 당일인 6일 4호선 동작역 부근이 크게 붐빌 것을 예상, 역무원을 24명으로 늘리고 매표창구도 6곳으로 늘린다.
〈하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