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李在成(이재성·34)씨의 첫 개인전이 31일부터 6월6일까지 강원 춘천시 삼천동 춘천어린이회관내 춘천미술관에서 열린다.
이씨의 이번 작품전에는 「경(景)」을 주제로 한 회화와 드로잉 작품 25점이 전시된다.
그의 작품은 주로 직립한 나무의 이미지 등을 화폭에 담아 유기적 생명감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작업과정에서 여러 재료를 매체의 성질에 따라 미묘하게 변화시킨 점이 돋보인다.
이씨는 아침못동인전 춘천미술1백주년조망전 강원현대작가회전 등에 작품을 출품해왔으며 현재 강원일보 문화부기자로 재직하고 있다.
〈춘천〓최창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