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부진아 내년부터 특별교육…교육부,15개시도 시범운영

  • 입력 1997년 5월 7일 20시 01분


내년부터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을 제대로 못하는 학습부진아에 대한 특별교육대책이 마련된다. 7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책에 따르면 학습부진아는 「지능은 정상이나 읽고 쓰고 셈하기 등 최소한의 학업성취 수준에 미달하는 자」로 규정, 내년에 설립하는 교육과정평가원에서 국가수준의 표준화된 판별도구와 교육프로그램 학습자료 등을 개발해 부진아 교육에 활용키로 했다. 학습부진아는 서울의 경우 초등학생 9천8백여명, 중학생은 7천여명에 이른다. 교육부는 학습부진아의 실태파악을 위해 오는 9월부터 시도교육청별로 학력검사를 실시, 지도대책을 마련하고 내년에는 15개시도에 「부진아연구 시범학교」를 1개교씩 운영키로 했다. 교육부는 △방과후 또는 방학중 특별수업 △우수학생과 부진학생의 1대1 협력학습 △담임연임제 등을 통해 학습부진아를 도와주는 학생은 봉사활동실적에 넣어주고 지도실적이 우수한 교사에게는 인사우대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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