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올가이드]

  • 입력 1997년 4월 25일 08시 22분


▼ 병사의 이야기 스트라빈스키가 소규모 연극 반주를 위해 작곡한 음악. 생생한 리듬감과 연극장면에 완벽하게 일치되는 음악적 묘사의 정밀함이 특징이다. 61년 녹음으로 프랑스의 극작가 장 콕토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앨범에 등장하는 그림도 장 콕토 자신에 의한 것. 이고르 마르케비치가 지휘했다. 필립스. ▼ 두사람을 위한 드보르자크 바이올리니스트 길 샤함과 피아니스트 오를리 샤함 오누이가 협연했다. 소나타 F장조, 「낭만적 소품」작품75, 소나티나 G장조를 수록했다. 오를리는 오빠 길 샤함에 비해 늦게 알려졌지만 95년 21세의 나이로 길모어 페스티벌에서 「젊은 예술가상」을 받은 재원이다. DG. ▼ 깊은 심연에서 구레츠키와 더불어 「명상적 미니멀리즘」 대표자로 꼽히는 작곡가 아르보 페르트의 새 앨범. 96년작 「미사 실라비카」를 비롯한 7곡을 담았다. 페르트의 음악은 중세음악을 연상케 하는 고요함과 종교적 색채가 특색이다. 폴 힐러 지휘, 「음성의 극장(시어터 오브 보이시스)」이 연주했다. 프랑스 아르모니아 문디. ▼ 오르페오와 유리디체 유명한 글룩의 오페라 「오르페오와 유리디체」가 아닌 하이든 곡의 오페라로 「애지(愛知)의 정령」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다. 메조 소프라노 체칠리아 바르톨리, 테너 우베 하일만 등이 호흡을 맞추었으며 크리스토퍼 호그우드 지휘, 고음악 아카데미가 반주했다. 데카 르와조 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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