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이재승씨 개인전…「산동마을 四季」 대형 화폭에

  • 입력 1996년 10월 31일 20시 26분


한국화가 이재승씨(42)의 개인전이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공평동 공평아트센터(02―733―9512)에서 열린다. 홍익대미대와 교육대학원을 나온 이씨는 옛 정취가 그대로 보존돼 있는 전주 근처의 산동마을이라는 곳을 택해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이곳의 다양한 모습을 화폭에 담아왔다. 이번 개인전은 이들 작품가운데 대형작품들을 뽑아 마련한 전시회. 수백년된 나무에 둘러싸인 이 마을의 정취가 묘사된 출품작들은 인간과 자연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모습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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