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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 비서」인기품목 자리매김…문자-음성서비스등 다양

입력 1996-10-26 20:15업데이트 2009-09-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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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昇煥기자」 친구에게 연락처나 약속장소를 알리려고 할 때 「삐삐 비서」를 찾는 사용자들이 늘고 있다. 무선호출기를 이용해 음성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문자로 약속장소를 알려주는 「삐삐 비서」가 정보사회를 사는 신세대에게 인기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삐삐비서는 무선호출기 한대에 친절하고 상냥한 삐삐 비서 한명이 배치돼 간단한 메모를 전해주거나 연락처를 알려주는 일을 한다. 서울이동통신이 지난 9월부터 시작한 「무선호출기 전자비서 서비스」에는 이미 7천여명이 가입해 삐삐 비서의 도움을 받고 있다. 서울이동통신이 가입자를 조사한 결과 30대 이하가 전체 사용자의 76.7%인 대다수를 차지했다. 20대가 43.2%로 가장 많았으며 30대가 23.7%, 10대가 9.8%를 나타냈다. 삐삐 비서 서비스의 주된 상대자는 친구(35%) 가족(20%) 직장동료(16%) 연인(15%) 순이었다. 서울이동통신은 삐삐 비서 서비스가 무선호출서비스의 활용폭을 넓히고 있다는 판단 아래 새로운 기능을 첨가하고 있다. 문자서비스와 함께 음성사서함에도 같은 메시지가 녹음될 수 있도록 해 사용자가 다양한 방법으로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교환원과의 통화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사용자가 삐삐비서에게 처리할 내용을 음성녹음 방식으로 알려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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