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한국인４세 구성 中 「진달래 소년예술단」 공연

「金靜洙기자」 한국인 4세들로 구성된 중국 장춘시 「진달래 소년예술단」의 고국 방문 초청공연이 16일 오후 서울 도봉구민회관에서 열렸다. 87년 창단된 이 예술단은 중국내 56개 소수민족중 유일한 소년예술단으로 10∼14 세의 조선족 4세 단원 1백30명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미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에서의 수차례 해외공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한중수교 4주년을 기념하고 해외동포들에게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긍심을 심어준다는 취지에서 서울북부교육청 주최로 마련된 것. 이날 행사에는 梁在燾북부교육청교육장 柳千秀도봉구청장 梁東錡서울시의회문화교 육위원 梁계소장춘시부시장 陳아군소년예술단장을 비롯, 북부교육청 관내 학교장 및 학생 학부모 등 6백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