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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에 싼타페 전달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9-04-12 11:17
2019년 4월 12일 11시 17분
입력
2019-04-12 11:03
2019년 4월 12일 11시 03분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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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현대자동차 후원을 받아 싼타페를 탄다.
현대차그룹은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탄콩그룹 사옥에서 박항서 감독, 이영택 현대차 아태권역본부장, 응우엔 안뚜안 탄콩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싼타페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박감독에게 전달된 차량은 ‘메이드인 베트남’ 싼타페다. 올해 초부터 현대차와 탄콩그룹의 베트남 생산합작법인(CKD)인 HTMV에서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국인으로서 베트남에서 국위선양하고 있는 박항서 감독에게 베트남에서 생산된 한국 대표 차종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향후 현대차가 베트남에서도 대표 자동차 메이커가 될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베트남 시장에서 전년(2017년) 대비 2배가 넘는 5만5924대를 팔아 사상 최초로 5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시장점유율을 19.4%로 도요타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판매 성장 기반을 더 확고히 다지기 위해 지난 1월 탄콩그룹과 판매 합작 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10만대 판매 체제 구축에 나서고 있다.
판매 합작 법인 설립을 통해 성장하는 시장에 맞춰 판매 시스템을 재정비 하고, HTMV의 3교대 근무 체제와 2공장 증설을 추진, 생산능력을 10만대까지 확대해 증가하는 수요에 적시 대응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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