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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2012] 르브론 ‘트리플 더블’ 美 농구, 호주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8-09 10:08
2012년 8월 9일 10시 08분
입력
2012-08-09 09:33
2012년 8월 9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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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 MVP 3회 수상에 빛나는 르브론 제임스(28·마이애미 히트)가 ‘드림팀’이라 불리는 미국 남자농구대표팀 사상 첫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미국은 9일(이하 한국시각) 런던 올림픽파크 농구경기장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농구 남자 8강전에서 호주에 119-86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제임스가 있었다. 주전 스몰포워드로 출전한 제임스는 11득점 14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마이클 조던도 매직 존슨도 하지 못한 대표팀에서의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코비 브라이언트가 3점슛 6개를 포함해 20득점을 올렸고 데런 윌리엄스와 카멜로 앤서니 역시 각각 18득점과 17득점을 기록했다.
미국은 경기 초반 호주의 거친 플레이에 고전했지만 앤서니를 투입해 스몰라인업을 가동한 후 제 모습을 찾았다.
그 결과 1쿼터 후반부터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2쿼터 들어 연속 3점슛이 터지며 전반을 56-42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호주가 반격에 나서며 미국은 한때 3점 차 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3쿼터 막판 제임스와 브라이언트의 공격이 연이어 성공하며 72-58로 3쿼터를 마쳤다.
이후 미국은 4쿼터에 별다른 위기를 맞이하지 않은 채 계속해 일정 수준 이상의 점수차를 유지한 채 경기를 이끌며 33점차의 대승을 거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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