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김하늘에 프러포즈 “나랑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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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2일 0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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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장동건이 김하늘에게 프러포즈했다.

7월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 권혁찬) 12회에서 김도진(장동건)은 서이수(김하늘)에게 “나랑 살자”고 말했다.

김도진은 춘천 출장길에 서이수와 동행했다. 김도진은 서이수에게 “여행가는 거다”고 겁을 줬다.

김도진은 춘천에 도착해 일에 몰두했고 이어 서이수와 함께 호텔 레스토랑에서 식사 했다. 식사 후 김도진은 “룸으로 올라가자”고 했지만 서이수는 제대로 입고 나오지 못한 속옷을 떠올리며 “일단 오늘은 확실히 안 된다”고 만류했다. 김도진이 “그럼 내일은 되는 거냐”고 말하자 서이수는 “그건 내일 이야기하자”고 답했다.

이어 서울로 돌아오는 길 김도진은 “내게 이런 큰 실망감을 주고 운전까지 하라는 거냐”며 서이수에게 운전을 맡기고 잠들었다. 서이수는 집에 도착한 후 김도진을 깨웠지만 김도진을 일어나지 않았고 서이수는 차에서 내려 김도진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서이수의 시선을 느낀 김도진은 곧 잠에서 깨 창문을 내리고 서이수에게 “서이수 나랑 살자. 같이 살자. 다음 생에선 누구랑 살든 상관 안할게. 대신 이번 생에는 나랑 살자. 행복할거야. 약속할게”라고 프러포즈했다.

김도진의 갑작스런 프러포즈에 서이수는 크게 당황해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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