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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정한비, KAL기 폭파사건 그린 日 드라마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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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6 15:00
2010년 11월 26일 15시 00분
입력
2010-11-26 14:28
2010년 11월 26일 14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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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비.
1987년 11월29일 대한항공(KAL) 858편 보잉 707기 폭파 사건이 일본 드라마로 만들진다.
주인공 김현희 역에는 한국의 신인 정한비가 캐스팅됐다.
일본 TBS는 특집극 ‘K프로젝트’를 제작, 29일 2시간 편성 방영한다. kAL기 폭파 사건과 그 주범 김현희의 이야기를 일본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드라마다.
일본 마츠다 감독이 연출하고 한국 스태프의 도움으로 한국에서 촬영이 진행된 드라마의 주인공은 정한비.
정한비는 KT 올레와 프라비아 화장품 CF로 활약 중이며, KBS 2TV ‘천추태후’와 tvN ‘세 친구’에 출연한 바 있다.
KLA기 폭파 사건은 북한 공작원인 김현희와 김승일에 의해 1987년 11월29일 미얀마 해역 인근 상공에서 KAL 858편 보잉 707기가 폭발해 승객과 승무원 등 115명이 사망한 사건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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