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지난해 말 국회공보에 게재된 재산 내용으로 신고를 대체했다. 당시 그의 총재산은 12억8500만원이었다. 서울 종로구 옥인동 자택(6억5000만원 상당)은 올해 입주한 것이어서 신고 대상에서 빠졌다. 최근 3년간 납부한 소득세 재산세 종합토지세는 총 450만3000원.
노 후보는 총재산 2억6263만3000원을 신고했다. 서울 종로구 명륜동 자택(신고액 4억원)과 채무 3억2479만5000원 등이고 이중 6700여만원은 다음달 말이 대출 만기다. 노 후보는 최근 3년간 소득세만 446만1000원을 냈다. 명륜동 자택이 부인 명의로 돼 있어 재산세와 종합토지세 납부 실적은 없었다.
부형권기자 bookum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