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2년 10월 17일 18시 23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특별한 시험을 경험하지 못한 초등학생들이 중학생이 되어 10과목이 넘는 시험을 보게 된다고 생각해보자. 아무런 연습 없이 갑작스럽게 많은 과목의 시험을 치르는 중1년생들이 혼란에 빠질 것은 자명하다. 그 뿐만 아니라 학력평가는 학부모의 입장에서 초등학교 시절 자신의 자녀가 어느 정도 교육을 습득했는지 알아보는 유일한 방법이다.
개인적으로 매년 1, 2회 정도 전체 평가가 있어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 내 자녀를 올바르게 평가할 수 있고 부족한 과목을 보충해 상급학교에 진학했을 때 어려움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권영순 서울 강서구 화곡5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