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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7월 19일 1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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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 센서스국이 17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졸자는 평균 근로연한인 25∼64세 사이에 210만달러를 벌며 석사학위 소지자는 250만달러,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직 자격 소지자는 440만달러 이상을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고졸자는 수입이 120만달러에 그쳐 대졸자와 평생 수입면에서 100만달러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 교육 지지단체인 미국교육협의회(ACE)의 정책 분석가인 재클린 킹은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자녀들을 대학에 입학시키는 것을 일종의 투자로 여겨왔으며, 이번 조사결과는 이런 생각이 과히 틀리지않은 것임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규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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