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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6월 29일 1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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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은 팀이 크게 뒤지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지난 이틀간 3홈런 7실점한 악몽을 털어내기 위해 등판을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현은 등판하자마자 홀브레트 카브레라와 존 맥도널드를 연속 삼진으로 잡았고 에이나르 디아스는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올스타 선발권을 쥔 밥 브렌리 감독에게 무언의 시위를 벌였다.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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