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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6월 13일 2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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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증권 직원 출신인 이영철씨는 2000년 8월 K증권이 보유하고 있던 인터피온 전환사채 87억원 상당을 20% 싼값에 이용호씨가 매입할 수 있도록 알선한 뒤 두 차례에 걸쳐 2억원씩 받은 혐의다.
검찰은 홍업씨의 대학후배인 이거성(李巨聖) P프로모션 대표도 14일 재소환해 검찰 수사 및 금융감독원 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받은 17억원 중 일부를 홍업씨에게 전달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정위용기자 viyon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