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상용차 공장은 4월중 351대를 팔아 지난해 4월보다 97.2%나 늘었다. 또 올 1∼4월 내수시장 판매대수는 1200대로 작년동기 대비 88.7% 증가했다.
대우차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로의 매각 대상에서 제외된 이 공장이 올해 연간 80억원 이상의 흑자를 내면 매각 등 향후 처리에서 유리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4월중 대우차 전체 사업장의 영업이익은 100억원, 매출은 3270억원으로 1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