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보험업종의 ‘대약진’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보험료 인하에 따른 역마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삼성화재가 매출 3조원, 순이익 1400억원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대부분 보험사가 실적이 크게 호전됐다.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 6개사는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신동아화재만 적자 상태가 지속됐다. 증권업종에서는 흑자로 전환한 동원증권 한화증권 현대증권 등 6개사를 제외하고는 적자를 기록했다.
6월 결산법인의 1분기 실적은 미도파 신호제지 대양상호신금 등이 1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적자를 내는 바람에 전체적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코스닥〓금융업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금융 9개사의 매출이 모두 줄었고 순이익에서도 교보증권 옵셔널벤처스 조흥캐피탈 외에는 모두 적자를 내거나 마이너스 성장했다. 비금융사에서는 덴소풍성 화성 한국콜마 대신정보통신 부산방직 등 5개사가 매출 및 영업이익에서 증가를 보였다.
6월결산 법인 가운데선 매출액이 478.1% 증가한데 힘입어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한신코퍼레이션과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19%, 182% 늘어난 화인텍의 실적 호전이 두드러졌다.
<금동근기자>gold@donga.com
거래소 3얼결산법인 (상반기 매출액 및 순이익 증가율 상위사(단위:%)) | |||
매출액 | 순이익 | ||
회사 | 증가율 | 회사 | 증가율 |
한일약품공업 | 33.22 | 대림수산 | 698.58 |
대웅제약 | 29.49 | 고려시멘트제조 | 641.37 |
유유산업 | 26.90 | 대한재보험 | 238.62 |
일동제약 | 24.50 | 동화약품공업 | 191.75 |
고려시멘트제조 | 22.31 | 삼성화재해상 | 91.85 |
거래소 6월결산법인 (1.4분기 매출액 및 순이익 증가율 상위사(단위:%)) | |||
매출액 | 순이익 | ||
회사 | 증가율 | 회사 | 증가율 |
진흥상호신용금고 | 62.1 | 코미트신용금고 | 966.5 |
인터피온 | 88.6 | 남한제지 | 435.8 |
대양상호신용금고 | 74.6 | 샘표식품 | 410.8 |
코미트신용금고 | 30.1 | 비비안 | 151.5 |
남양 | 28.9 | 삼양제넥스 | 14.6 |
코스닥 3월결산법인 (상반기 매출액 및 순이익 증가율 상위사(단위:%)) | |||
매출액 | 순이익 | ||
회사 | 증가율 | 회사 | 증가율 |
덴소풍성 | 248.8 | 덴소풍성 | 348.3 |
화성 | 25.7 | 대웅화학 | 108.4 |
한국콜마 | 18.3 | 부산방직 | 54.8 |
대신정보통신 | 12.8 | 화성 | 19.4 |
바른손 | 10.4 | 대신정보통신 | 15.8 |
코스닥 6월결산법인 (1.4분기 매출액 및 순이익 증가율 상위사(단위:%)) | |||
매출액 | 순이익 | ||
회사 | 증가율 | 회사 | 증가율 |
한신코퍼 | 478.1 | 양지사 | 268.3 |
푸른신금 | 129.8 | 화인텍 | 182.4 |
대백신금 | 86.9 | 협성농산 | 132.4 |
화인텍 | 31.6 | 서주관광개발 | 78.4 |
코람스틸 | 22.6 | 해룡실리콘 | 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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