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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0월 26일 1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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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전문업체인 신원은 26일 서울 하얏트호텔 제이제이마호니에서 '공포의 할로윈'이라는 주제로 유명 모델들의 보디페인팅을 선보이는 이색 패션쇼를 열었다. <이훈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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