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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8월 6일 0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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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는 5일 영국 버크셔 서닝데일GC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버디 4개로 6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김미현을 2타차로 제치고 생애 3번째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차지했다.올 시즌 4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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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는 이날 1번홀(파5)에서 이글을 낚으며 쾌조의 출발을 보인뒤 10번홀(파5)과 12번홀(파4)에서 버디 2개를 추가해 영국의 카트리오나 매튜와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고 17,18번홀 연속버디로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박세리가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기는 98년 US여자오픈 우승이후 3년만.
한편 3라운드까지 단독 2위를 지킨 김미현도 이날 1타를 줄이며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하며 단독 2위에 올랐다.
<김종석기자>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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