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반등 540선 회복

  • 입력 2001년 7월 31일 19시 30분


31일 종합주가지수는 하루만에 540선을 회복해 8.02포인트 오른 541.55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1.11포인트 오른 68.09로 장을 마쳤다. 그러나 거래소 거래량은 2억주를 겨우 넘긴 2억239만주를 기록했으며 거래 대금은 99년 2월25일 이후 2년5개월만에 최저인 9163억원에 머물렀다. 투자관망 분위기는 계속 이어진 것.

전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건설주가 3.96% 오르며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지수 관련 대형주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각각 2.16%, 2.2%씩 올랐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28개 포함해 595개로 내린 종목 195개(하한가 2개)의 3배를 넘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8734만주와 1조2990억원으로 거래소시장 규모를 크게 웃돌았으며 모든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는 활기를 보였다.

<이완배기자>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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