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하철 1호선 환경열차 15일부터 문화공연

  • 입력 2001년 7월 13일 18시 37분


5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지하철 1호선 환경열차에서 15일부터 10월까지 매주 일요일에 한 차례씩 문화공연이 열린다.

매주 일요일 오후 3시33분 수원발 열차 내에서 1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문화공연은 △피리 하모니카 연주 △아카펠라 요들합창 △재즈댄스 어린이발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17일 제헌절에는 축구묘기 및 월드컵송 퍼레이드 등 특별공연이 열린다.

10월 31일까지 운행되는 환경열차는 평일(목요일 제외)과 토요일에는 1일 편도 8회,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12회 운행된다.

한편 지하철 7호선 이수역 상설공연장에서는 14일 오후 4시 관악오케스트라 공연팀이 출연해 한국인에 친숙한 외국 팝송과 가요를 연주할 예정이다.

<차지완기자>marud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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