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000년까지 고인쇄박물관 예술의 전당 실내체육관 등 각종 문화 체육시설이 밀집해 있는 상당구 사직동 운천동 일대를 「문화체육단지」로 조성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또 사직동 구안기부 건물을 2000년까지 문화센터로 개조하고 부근 야산 5만3천㎡를 사직공원으로 조성한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에 사직공원과 실내체육관 사이의 6차로도로밑에 길이 30m, 폭 6m의 지하보도를 설치해 문화센터와 사직공원, 체육관을 연결할 계획이다.
〈청주〓박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