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박약아 지체부자유자 무의탁노인 등을 보살피고 있는 천주교부산교구 산하 사회복지법인인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미전리 「오순절 평화의 마을」(원장 오수영·吳壽永신부)이 순교자 김범우(토마스)기념대성당과 수녀원 기공식을 28일 갖는다.
설립 11주년을 맞아 결실을 보게된 이 사업은 토마스의 뜻을 기리고 수녀 50여명의 수도생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
독지가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건립되는 수녀원은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천3백여평이며 기념대성당은 6백평 2층규모로 99년말 완공예정. 051―782―0765∼6,0527―52―4241
〈부산〓조용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