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독립유공자 추모탑 이산묘 앞서 제막

  • 입력 1997년 8월 15일 09시 44분


전북 진안지역 독립유공자들의 항일 구국정신을 기리는 추모탑이 광복절인 15일 오전 10시 마령면 동촌리 이산묘 앞에서 제막된다. 진안지역 독립유공자 추모사업회가 세운 추모탑은 오기열선생 등 이 지역 독립유공자 25명의 얼을 기리기 위해 25개의 통석으로 만들어졌으며 높이 7.5m 기단 폭 8m. 진안에서는 구한말 을사조약에 반대, 최초로 의병창의동맹단(義兵倡義同盟團)이 결성되는 등 활발한 항일운동이 벌어졌다. 〈진안〓이 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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