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풍산읍 노리에 농산물 종합유통센터가 건립된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총사업비 1백억원(국비 60억원 지방비 40억원)을 들여 현재 이곳에 있는 농산물도매시장(부지 5천9백24평 연건평 1천6백73평)을 내년말까지 부지 8천5백평 연건평 1천7백평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 농산물도매시장 바로 옆에 △선별(選別) △세척 △포장 △저장 등을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청과물 종합처리장(부지 6천7백90평 연건평 1천6백39평) 확장공사를 이달에 착공, 오는 10월 준공키로 했다.
이 유통센터가 완공되면 인접한 중앙고속도로를 이용, 경북 북부지역의 특산물인 사과와 고추 수박 등을 수도권은 물론 강원지역까지 싼 값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안동〓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