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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지하벙커에서 관람객들이 사진·영상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시는 11월 21일부터 내년 5월 14일까지 이곳에서 세계적인 사진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의 사진·영상 전시 ‘캣츠 앤 독스: 더 그레이트 시빌라이제이션(THE GREAT CIVILIZATION)’을 연다. 여의도 지하벙커는 현재 공공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25일 서울 중구 정동 덕수궁 돌담길에 노란 우산을 쓴 시민이 바닥에 떨어진 은행잎을 밟으며 걷고 있다. 이날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서울 등 곳곳에서 비가 내렸다. 26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20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세관 직원들이 직구 물품을 검사하고 있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8일) 등 해외 대규모 할인 행사 기간을 앞두고 해외 직구가 늘어나자 세관 당국은 “국민들이 통관 기준을 충분히 숙지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인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빌딩웨스트에 있는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에 두 번째 조사를 받기 위해 휠체어를 타고 출석하고 있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한국무역협회가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5 AI 서밋 서울&엑스포’를 개최했다. KT, LG유플러스 등이 참가해 11일까지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한 부스에서 AI를 기반으로 연령 등이 인식되는 시스템을 체험해 보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입동인 7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 산책길에서 시민들이 미세먼지로 뿌옇게 된 시내를 바라보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등 수도권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였다. 중국 북부 지방에서 시작된 석탄 난방으로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 정체로 상공의 먼지가 고인 게 원인이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 굿피플이 서울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CJ제일제당, 구세군 등과 함께 취약계층 2만5000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2025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 행사가 4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렸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26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열린 국행수륙재에서 스님들이 법고(法鼓)를 치며 의식을 봉행하고 있다. 진관사 수륙재는 물과 육지를 떠도는 영혼을 위로하는 불교 의식으로, 2013년 국가무형문화유산 제126호로 지정됐다. 627주년을 맞은 올해 행사는 ‘광복 80년, 온 세상을 비추는 감사의 기도’를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가 25~26일 이틀간 ‘수륙재 개건 627주년 기념 2025 진관사 국행수륙재’ 회향식을 봉행했다.2025 진관사 국행수륙재‘(이하 수륙재)는 지난달 7일부터 49일 동안 ’광복 80년, 온 세상을 비추는 감사의 기도‘를 주제로 진행됐다. 수륙재는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대표 의례다. 600년의 역사를 이어온 수륙재는 조선 태조 이성계가 조상의 명복을 빌기 위해 삼각산 진관사 경내에 총 59칸의 수륙사를 건립하며 시작됐다.수륙재의 정점은 낮재(25일)와 밤재(26일)로 나눠 이틀 동안 지내는 칠재다.낮재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성파 큰스님이 칠재 법문으로 ‘當下(당하): 바로 지금 여기’를 주제로 설법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치사와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독립운동가 1만8564명과 미발굴 독립유공자, 그리고 진관사 사가독서 집현전 학사 6위의 위패 봉안 의식이 진행됐으며,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는 후원금이 전달됐다.밤재는 진관사 수륙재 보존회 이사장이자 진관사 주지인 법해 스님이 주관했다. 명발바라를 시작으로 사다라니 바라, 천수바라, 상단·중단·오로단·사자단·하단 의식과 회향봉송, 삼회향 순으로 봉행됐다.수륙재를 주관하는 법해 스님은 “진관사 국행수륙재 봉행 정신은 종교와 이념, 세대와 지역이 달라도 오직 민족애로 조국 독립을 위해 순국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것”이라며 “오늘 우리가 이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은 내일을 여는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관사 수륙재는 화합과 상생으로 원수와 친한 이들 모두에게 평등하게 은혜를 베풀고 범부와 성인이 함께 지혜를 증득(證得)하는 거룩한 만남의 장”이라며 인류가 함께 지켜야 할 귀중한 세계문화유산으로서 인류애와 무차 평등정신이 깃든 평화와 환희의 장“이라고 덧붙였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서울 종로구 일민미술관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형상 회로’에 전시된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전시는 ‘현실에 충격을 주는 형상’을 주제로 한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며 26일까지 이어진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 일대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5.3도, 체감온도는 3.6도까지 내려갔다. 21일에는 서울의 체감온도가 2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경기 파주, 인천 강화 등 경기 일부 내륙의 체감온도는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추위는 22일까지 계속되고 잠시 평년 기온을 되찾았다가 다음 주초 다시 추워질 것으로 예보됐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13일 서울 은평구 한옥마을에 있는 삼각산금암미술관에서 한 관람객이 도자기 장식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곳에서는 ‘은평 공예 공모전 선정작 전시회’가 열려 안수빈(바느질), 이유빈(도자공예), 조수정(금속공예) 작가의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1월 2일까지 이어진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한가위를 맞아 3일 오전 부산역에 도착한 한 가족이 함박웃음을 지으며 고향집으로 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2∼12일) 총 이동 인원은 지난해보다 8.2% 증가한 3218만 명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휴가 길어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775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2.0%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1일 오후 서울시가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종로구 청계천에서 개최한 기념행사에서 화려한 레이저쇼가 펼쳐지고 있다. 기념식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해 점등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누적 방문객 3억3000만 명을 기록한 청계천은 현재 666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도심 생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 첫날인 29일 오전 ‘유커(游客·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한국 관광을 하기 위해 인천항크루즈터미널 입국장에서 밝게 웃으며 들어오고 있다. 정부는 내년 6월 30일까지 3인 이상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인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20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린 가을음악회 ‘진관미학’에서 캐나다 덴마크 등 11개국의 주한 외교대사 가족과 시민 600여 명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은평 하늘 아래 가을 저녁, 전통 사찰 마당이 음악으로 물들었다.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는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20일 오후 서울 은평구 진관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서울스테이지 X 진관사 달오름 음악회 ‘진관미학’을 개최했다.올해로 20번째를 맞은 이 음악회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진관사의 아름다움과 정신을 새롭게 되새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캐나다·덴마크 등 주한 외교대사 가족과 시민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 진관사 주지 법해 스님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과 자유의 정신을 기리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무대에는 동아국악콩쿠르 정가부문 수상자이자 국가무형문화재 가곡 이수자인 하윤주를 비롯해 해금 연주자 강은일과 진관밴드 등이 공연을 펼쳤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1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국민공감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아로마라이프, 코리아에프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47개 기업과 기관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이 후원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한 주택에 내걸린 쇠사슬을 타고 고릴라 인형이 탈출하고 있네요. 고향이 그리웠던 걸까요? 주인 몰래 집을 나서는 표정이 제법 진지합니다. ―강원 홍천군 두촌면에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11일 인천 계양구 경인 아라뱃길 계양아라온을 찾은 시민들이 7550평 규모 화단을 가득 메운 백일홍 사이를 거닐며 꽃을 감상하고 있다. 백일홍은 약 100일 동안 붉은 꽃을 피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인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