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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린 가운데, 영국 언론들도 그의 활약에 일제히 박수를 보냈다.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 4라운드(16강) 원정 경기에서 전반 16분 선제골과 후반 9분 결승골을 연이어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이는 이번 시즌 각종 대회를 통틀어 10경기 만에 나온 손흥민의 1, 2호 골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5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경기, 카라바오컵 1경기에 출전했지만 골을 넣진 못했다.웨스트햄을 상대로 손흥민이 맹활약을 펼치자 현지 언론들은 극찬을 쏟아냈다.영국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멋지게 멀티골을 기록한 후에도 끊임없이 뛰어다니며 기회를 만들었다. 앞으로 한동안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점을 줬다.‘풋볼런던’은 “환상적인 마무리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침착하게 결승골까지 만들었다. 손흥민은 매우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였고, 경기 내내 안젤로 오그본나(웨스트햄 수비수)를 따돌렸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손흥민에게 팀 내 가장 높은 평점 9점을 부여했다.‘토크스포츠’도 손흥민을 이날 경기의 ‘스타맨’으로 꼽으며 평점 9점을 줬다. 매체는 “손흥민이 웨스트햄의 수비를 손쉽게 무너뜨렸고, 베테랑 스트라이커처럼 골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또한 토트넘 팬들도 “경기장에서 손흥민은 빛났다”(la***), “드디어 소니가 돌아왔다”(Ma***)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환호했다.한편, 토트넘의 대회 8강전 상대는 런던 라이벌인 아스날FC로 결정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바른미래당은 31일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폭행·갑질’ 의혹과 관련, “양 회장의 엽기행각은 인간에 대한 고문이자 테러행위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김정화 대변인은 31일 논평을 통해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전(前) 직원을 폭행한 영상이 공개되어 국민적 공분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변인은 “디지털 성범죄, 성폭력 영상 등을 이용해 부를 축적한 것으로 알려진 양 회장이 ‘권력형 폭력의 집합체’였음이 영상과 여러 증언들을 통해 확인되었다”며 “남의 고통을 즐기는 게 취미인가. 인권은 기념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양 회장의 일방적 폭행에도 맞고 있기만 했던 전 직원이나, 숨죽이고 작업에만 열중이었던 직원들처럼 대한민국 전체가 일상화된 권력형 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김 대변인은 “어떤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범죄의 진상을 밝히고 범인을 엄벌에 처하는 것은 물론, 권력형 폭력 자체를 사회병리적 현상으로 인식하여 인간성을 회복하려는 노력도 병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김 대변인은 세계 인권선언문 제1조를 언급하며 논평을 끝맺었다. 세계 인권선언문 제1조에는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로우며 그 존엄과 권리에 있어 동등하다. 인간은 이성과 양심을 부여 받았으며 서로에게 동료애를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한편, 전날 탐사보도 전문매체 ‘뉴스타파’와 ‘진실탐사그룹 셜록’은 양 회장이 2015년 4월 8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위디스크 사무실에서 퇴사한 직원을 폭행하는 장면이라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양 회장은 위디스크 전 직원 A 씨에게 욕설을 하고, 뺨과 머리를 때리는 등 폭행을 가했다. A 씨는 “양진호 회장이 가진 부와 권력이 무서워 아무런 조치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양 회장 관련 의혹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31일 뉴스타파와 셜록은 양 회장이 위디스크 워크숍 자리에게 직원들에게 일본도와 석궁으로 살아있는 닭을 죽이도록 강요했다며 관련 영상과 사진, 증언 등을 공개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개그우먼 허민(32)이 야구선수 정인욱(28)과 12월 결혼식을 올리는 소감을 전했다.허민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결혼식 한다. 이제 딱 한달 남았다”며 오는 12월 1일 오후 5시30분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이어 “선물같이 아인이가 찾아와 조금 늦은 결혼식이지만 그래서 더 특별한 결혼식이 될 것 같다”며 “이제부터 한분한분 연락드리고 찾아뵙겠다”고 말했다.한편,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이날 허민과 정인욱의 결혼식 소식을 전하며 두 사람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웨딩화보에는 딸 아인 양과 개그맨 동료 및 선후배가 함께 참여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허민과 정인욱은 2016년 9월 연예계-스포츠계 연상연하 커플로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해 8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당시 허민의 소속사 측은 “이번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후 결혼식을 올리려고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다가 온 2세 소식을 접하게 됐다”며 “정인욱 선수 측을 배려해 출산 후 2018년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결혼 계획을 밝혔다.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딸 아인 양을 품에 안았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구단 담당 기자였던 데이비드 믹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맨유는 3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8세의 나이로 돌아가신 데이비드 믹의 죽음에 맨유 스태프 모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맨유는 “데이비드 믹은 맨유에서 50년간 일을 해왔으며 그와 함께했던 날들은 항상 좋았다”며 “그는 맨유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클럽의 가족 같은 사람으로 받아 들여졌다”고 밝혔다.이어 “데이비드 믹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일어나는 어떤 일이든 함께 했다. 믿음직하고, 존경스러운, 그리고 포용적이었던 그는 항상 팀의 경기력에 대해 정직한 평가를 내렸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도 구단을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퍼거슨 전 감독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일하면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았던 데이비드 믹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큰 슬픔에 빠졌다”며 “그의 아내와 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오래된 언론인이지만, 긴 시간 동안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정확한 정보에 기반해 글을 썼다”며 “맨유에게도 많은 기여를 했다. 내 말에 담긴 뜻과 의도가 매 경기마다 정확하게 전달해줬다”고 말했다.한편 맨유에 따르면, 데이비드 믹은 맨체스터 최대 지역지인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서 37년간 일했다. 그는 오랜 기간동안 맨유 담당 기자로 생활하며 팀 안팎의 소식을 세상에 알렸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진실탐사그룹 셜록’의 박상규 기자가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폭행·갑질’ 의혹 등을 약 2년간의 취재 끝에서야 보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박 기자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생방송 뉴스에서 양 회장님 이야기를 했다. 보셨을 것”이라며 “회장님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렸다. 대노하지 않았길 바란다”고 운을 뗐다.박 기자는 “뉴스 진행자가 똑똑하더라. ‘2년을 기다렸다는데, 그럼 왜 하필 지금 이 시점에 터트렸습니까?’라는 질문이 드디어 나왔다”며 “왜인지는 회장님이 더 잘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저는 회장님께서 그 짓을 하고도 무혐의 받는 걸, 대한민국 검찰이 회장님 같은 분에게 무혐의 때리는 걸 도저히 눈뜨고 볼 수가 없었다. 그걸 어떻게든 막아야만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회장님, 이렇게 된 이상 우린 이제 검찰로 가는 거다. 준비되셨느냐. 이제 가보자”라고 덧붙였다.한편, 박 기자는 이날 오후 YTN 뉴스에 출연해 양 회장의 ‘폭행·갑질’ 의혹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사회자는 박 기자에게 “왜 2년 동안 묵혀두셨는지. 사실 방송 전에 물어봤더니 앞으로 나올 게 더 많기 때문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말씀해 주실 수 있는 부분까지 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에 박 기자는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저희가 공개했던 영상보다 훨씬 강력하고 두렵고 무서운 폭행 사건이 있었다. 그것도 사회 고위층을 대상으로 해서 양진호 회장이 그 당사자를 직접 회사로 불렀다”며 “역시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문 앞에 보초를 세워놓고 약 두세 시간 동안 직원들 4명을 시켜서 집단 폭행을 시켰다”고 밝혔다.이어 “그 고위층 인사가 분명히 수사기관에 고소를 했다. 근데 무려 2년 동안 사건이 진행이 안 됐다. 검찰도 마찬가지다. 검찰도 이 사건을 3~4년 정도 묵히고서는 처리를 안 하고 있다”며 “이 사건은 분명하게 대한민국의 거대한 법조비리와 크게 연결되어 있지 않나, 그렇게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국내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실소유주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자신을 둘러싼 ‘폭행·갑질’ 의혹 등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은 가운데, 의혹을 제기한 탐사보도 전문매체 ‘뉴스타파’는 “현재 양 회장이 사실상 잠적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강현석 뉴스타파 기자는 31일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지속적으로 (양 회장에게)연락을 취했는데도 피해자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고, 아무런 대응도 없다. 핸드폰 번호도 바꾼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강 기자는 양 회장을 만나기 위해 직접 자택에 찾아갔지만, 결국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집에 찾아갔을 때, 안에 계신 분께서 양 회장이 집에 없다고 얘기를 했다. 그래서 차를 타고 나가니까 바로 양 회장이 나왔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후속 보도를 예고했다. 그는 “양 회장이 갑질이나 폭력을 할 수 있던 배경에는 분명히 돈이 있었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양 회장이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그 돈을 어떤 방식으로 활용했는지에 대해 집중해서 보도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전날 뉴스타파와 진실탐사그룹 셜록은 양 회장이 2015년 4월 8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위디스크 사무실에서 퇴사한 직원을 폭행하는 장면이라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양 회장은 위디스크 전 직원 A 씨에게 욕설을 하고, 뺨과 머리를 때리는 등 폭행을 가했다. A 씨는 “양진호 회장이 가진 부와 권력이 무서워 아무런 조치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두 매체가 공개한 8분26초 분량 영상에 따르면, 양 회장은 지난 25일 취재진에게 인터뷰에 응하겠다는 문자를 보냈다. 하지만 양 회장은 “제가 오늘 말고 이삼일 뒤에 미리 문자 주시면 취재에 성실히 응할 마음이 있다. 다만 저희 집에 아직 어린 아이들이 있는데 아이들을 보호하고 싶은 아빠의 마음을 공감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이틀 만에 인터뷰를 취소했다.양 회장 관련 의혹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31일 뉴스타파와 셜록은 양 회장이 위디스크 워크숍 자리에게 직원들에게 일본도와 석궁으로 살아있는 닭을 죽이도록 강요했다며 관련 영상과 사진, 증언 등을 공개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국내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실소유주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위디스크 전(前) 직원을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양 회장이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지 않고 직원을 통제하기 위해 강압적인 힘 또는 폭력을 사용했을 수도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염건웅 유원대학교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는 31일 채널A ‘뉴스A LIVE’에 출연해 “양 회장은 갑자기 부를 창출하면서 신분이 상승한 인물인데, 자신이 생각하는 약점이나 부족한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통제수단으로 폭행을 사용했을 것이다. 자신에게만 복종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복종할 필요가 없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염 교수는 양 회장의 폭행이 상습적이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 직원이 폭행을 당하는 상황에서 주변인 중 아무도 말리지 않는 것을 봤을 때, 양 회장이 이전부터 폭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후 폭행이 이어졌을 가능성도 충분하고, 전 직원 한 명만 폭행을 당한 게 아닐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전지현 변호사(법무법인 참진)도 이날 해당 방송에 출연해 “양 회장은 웹하드 업계에서 전설적인 인물이라고 한다. 폭행을 당한 직원은 해당 업계에서 계속 직장을 찾아봐야 하는데, 양 회장이 보복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문제제기를 못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이런 문제가 수년간 지속이 돼 왔다면 회사에서도 내부 제보가 있고 신고가 있었을 것”이라며 “왜 수사가 정식으로 진행되지 않았는지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한편, 전날 탐사보도 전문매체인 ‘뉴스타파’는 양 회장이 2015년 4월 8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위디스크 사무실에서 전 직원을 폭행하는 장면이라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양 회장은 위디스크 전 직원 A 씨의 뺨을 세게 때린다. A 씨는 “양진호 회장이 가진 부와 권력이 무서워 아무런 조치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31일 낮 12시쯤 울산시 남구 롯데케미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롯데케미칼 1공장에서 난 불은 약 21분만에 진압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공장 건물 6층 냉각탑(쿨링타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냉각탑만 20평정도 소실됐기 때문에, 냉각탑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국 축구 유망주 이강인(17·발렌시아)이 1군 정식 무대를 밟은 가운데, 소속팀도 그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빌렌시아도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의 공식 1군 데뷔를 축하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발렌시아에서 역사를 만들기 시작했다”며 “그는 발렌시아 1군에서 데뷔한 최연소 외국 선수다”라고 밝혔다.뿐만 아니라 데뷔전 활약상도 자세히 소개했다. 발렌시아는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이날 이강인을 왼쪽 미드필더로 배치했다. 그는 경기 시작부터 공을 쫓고, 수비하는 등 매우 활동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이어 “그는 적극적으로 플레이했고 경기를 읽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그는 1군 데뷔 후에도 평소 경기 스타일을 바꾸지 않았다. 전혀 압박 받지 않는 듯 했다”며 “후반 10분에는 이강인의 마법 같은 왼발 슈팅이 골대에 맞았다. 거의 상대 골망을 흔들 뻔했다”고 극찬했다.아울러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함께 한 걸음 더 앞으로 내딛었다”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한편, 이강인은 이날 스페인 사라고사 에스타디오 데 라 로마레다에서 열린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레이) 에브로와 32강 1차전에 선발 출전했다.이날 이강인은 2선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그는 후반 38분 알레한드로 산체스와 교체될 때까지 총 8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앞서 지난 7월 이강인은 스위스 로잔 스포르와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1군 무대에 출전한 바 있다. 8월 12일 독일 레버쿠젠과 프리시즌 경기에선 1군 첫 골을 기록했다.이어 코파 델레이 에브로 전을 통해 공식 경기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발렌시아는 산티 미나가 후반 26분과 후반 35분 연속골을 터뜨려 2-1로 역전승했다.경기 후 스페인 언론은 이강인에게 높은 평가를 부여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이강인에게 팀 내 가장 높은 점수인 별 2개를 줬다.‘아스’는 이강인에게 두 번째로 높은 평가를 줬다.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산티 미나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것으로 평가받았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중국 유명 여배우 판빙빙(范冰冰)이 연인인 배우 리천(李晨)과 내년 2월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왔다.홍콩 매체 동방은 30일(현지시간) “판빙빙이 내년 2월 2일 연인인 리천과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매체는 두 사람 측근의 말을 인용해 판빙빙이 결혼 뒤 연예계를 은퇴하고 평범한 삶을 살 예정이라고 전했다.판빙빙의 결혼 및 은퇴설과 관련, 현재 두 사람 모두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두 사람은 2014년 중국 드라마 ‘무미랑전기(武媚娘传奇)’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판빙빙은 지난해 9월 자신의 생일에 리천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고 약혼한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최근 판빙빙이 탈세 논란에 휩싸이면서 두 사람의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다.한편, 지난 3일 중국 관영 매체들은 판빙빙이 이중 계약 등 탈세 혐의가 인정 돼 8억 8300만 위안(약 1436억 원)의 세금과 벌금을 부과 받았다고 보도했다. 판빙빙은 이날 “전력을 다해 세금과 벌금을 내겠다”라고 사과문을 발표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30일 오후 서울지하철 7호선에서 열차고장이 발생해 퇴근길 혼잡이 빚어졌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쯤 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역에서 부평구청역 방향으로 가는 열차 1대에서 자동열차제어기기(ATC) 통신 문제가 발생했다.이로 인해 승객 전원은 강남구청역에서 하차한 뒤 후속 열차를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또한 강남구청역에서 부평구청역 방향으로 가는 열차 운행이 약 5분간 지연되기도 했다공사 측은 이날 오후 7시20분쯤 임시 열차를 추가로 투입했으며, 통신 문제가 발생한 원인에 대해서는 추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열차고장으로 혼잡이 빚어지자 시민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불만을 드러냈다. wi***은 “7호선 고장 나서 타지도 못하고 다음 열차 기다려야 된다는데 15분 후다. 실화냐”라고 했고, hi***은 “7호선과 함께 내 멘탈도 고장 났다. 출근길만큼이나 힘든 퇴근길이다”라고 말했다.또한 fv***은 “4호선에 이어 7호선까지, 겁나서 전철 못 타겠다”고 말하기도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국내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실소유주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위디스크 전 직원을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한국미래기술 홈페이지가 마비됐다.30일 오후 7시 기준 한국미래기술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사이트에 연결할 수 없음. 응답하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라는 문구가 뜬다.한국미래기술 홈페이지가 마비된 건 이날 양 회장의 폭행 영상이 공개됐기 때문으로 보인다.이날 뉴스타파는 지난 2015년 4월 경기도 분당 위디스크 사무실에서 양 회장이 직원들 앞에서 위디스크 전직 개발자인 남성 A 씨를 무릎 꿇려놓고 폭행하는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을 공개된 후 논란이 일면서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양 회장의 이름이 실시간검색어 1위에 올랐고, 그가 회장으로 있는 ‘한국미래기술’도 실시간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대중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이날 뉴스타파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양 회장은 A 씨의 뺨과 머리를 때리고, 굴욕적인 사과를 강요했다. 하지만 어느 누구 하나 섣불리 나서서 양 회장을 말리지 못했다.A 씨는 양 회장의 부와 힘이 두려워 법적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매체를 통해 “양진호 회장이 가진 부와 권력이 무서워 아무런 조치를 하지 못했다”며 “양 회장은 돈이 많기 때문에 도와줄 사람이 많다고 생각했다. 설사 양 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걸더라도 약자인 내가 이긴다는 보장도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이 대토론회 끝에 휴·폐원 등 집단행동은 하지 않기로 했다.한유총은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사립유치원 설립자와 원장 등 약 5000명이 참석했다.이날 휴·폐원 등 집단행동에 대한 내용은 논의되지 않았다. 한유총 관계자는 “집단행동에 대한 요구도 많이 나왔지만 비상대책위원회 차원에서 그렇게 결정할 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토론회에서는 패널에 자유롭게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간이 설문조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그 결과 상당수의 사립유치원장들은 ‘유치원 공공성 강화방안 및 박용진 3법이 통과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폐원하고 싶다”고 답했다.또한 한유총은 토론회 직후 입장문을 배포하고 기존의 입장을 반복했다.한유총은 입장문에서 “유아교육을 담당한 유치원장들의 정당한 권리를 인정받아야 한다”며 “개인들이 설립한 자본에 대한 투자보수만 인정돼도 회계 비리는 없었을 것이고 투명한 운영을 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사립유치원 교지와 교사는 국가재산이 아닌 개인사업자의 사유재산”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생존권을 침해받으면서 자신을 희생할 개인은 없다”며 “개인사업자인 사립유치원 특수성을 조속히 인정해 사립유치원 구성원들이 유아교육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국 대법원이 일본 신일본제철(현 신일철주금)에 대해 강제징용 피해자 4명에게 각각 1억 원씩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린 가운데, 일본은 즉각적으로 반발하고 있다.30일 일본 NHK뉴스에 따르면, 신일철주금은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한일 양국 및 국민 간의 청구권 문제가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해결됐다’는 1965년 한일청구권·경제협력협정, 그리고 이에 대한 일본 정부의 견해에 반하는 판결”이라며 “매우 유감이다”라고 말했다.이어 “판결 내용을 정밀히 검토하고 일본 정부의 대응 상황 등을 감안하여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도 이날 담화를 통해 “이번 판결은 한일 우호관계의 법적 기반을 근저부터 뒤엎는 것”이라며 “매우 유감이다.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국제재판을 포함한 모든 대안을 고려하여 의연한 대응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김명수 대법원장)는 이날 이춘식 씨(94) 등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4명이 신일철주금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재상고심에서 “징용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권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각각 1억 원을 배상하라”는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우선 재판부는 배상책임을 부정한 일본 법원의 판결에 대해 국내효력을 인정할 수 없다고 봤다. 앞서 2003년 일본 최고재판소는 고(故) 여운택 씨 등 2명이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대해 “한국인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배는 합법적이기 때문에 일본이 국가총동원법과 국민징용령을 한국인에게 적용하는 것이 유효하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소멸시효가 완성돼 배상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는 신일철주금의 주장에 대해선 “신의성실 원칙을 위반한 권리남용”이라며 받아들이지 않았다.이번 사건의 핵심 쟁점이 된 1965년 한일협정문의 ‘청구권·경제협력에 관한 협정’ 제2조에 대해선 “배상청구권은 청구권협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 조항에는 일본이 한국에 5억 달러의 경제협력금을 제공하는 것으로 “양국의 모든 청구권에 관한 문제는 완전히 그리고 최종적으로 해결된다는 것을 확인한다”는 문구가 있다. 신일철주금은 이 조항에 따라 피해자들의 배상청구권이 소멸했다고 주장해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우 서영희와 가수 손나은이 영화 ‘여곡성’ 촬영 도중 귀신을 목격했다고 고백했다.30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서영희와 손나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한 청취자는 서영희와 손나은에게 “영화 촬영 중 귀신을 목격했다고 들었다. 사실이냐”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자 DJ최화정도 “귀신 목격은 대박 조짐 아니냐. 지어낸 에피소드 아니냐”라고 물었다.이에 서영희는 “사실 만들어냈다는 오해가 있을까봐 비밀로 하고 싶었다”며 “손나은과 내가 각각 따로 귀신을 본 것을 쫑파티 현장에서 털어놨고, 그때 둘이 귀신을 봤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손나은은 “서영희와 나란히 위치한 방에서 쉬고 있었다. 나는 샤워를 마치고 머리를 말리고 있었다. 그때 현관 센서 등이 갑자기 켜지더니 문이 스스로 열렸다. 매니저가 온 줄 알고 이름을 불렀는데 아무도 없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서영희도 “마찬가지였다. 손나은 옆 방에서 쉬고 있었는데 문이 갑자기 열렸다. 사람도 없는데 센서 등이 스스로 켜졌다”며 “공포영화 촬영 중 겪은 일이라 더 서늘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지난달 19일 평양정상회담을 수행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우리 측 기업 총수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까”라고 말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은 “도와주면서도 뺨을 맞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 리선권의 무례, 문재인 정부의 굴종적 평화의 상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리선권의 위세가 어디서 나왔을까. 그것은 북한이 핵보유국이라는 자신감이다. 여기에 민족끼리 정신만 믿고 남북교류와 남북경협에만 매달리는 문재인 정부의 저자세 대북태도가 겹쳤다”고 지적했다.이어 “대한민국과 국민들의 자존심이 더 이상 짓밟히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리선권의 사과 없이는 개성연락사무소도, 남북대화도 순탄치 않다는 것을 문재인 정부는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그렇지 않으면 국민들은 리선권보다도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분노를 더욱 더 쌓아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정진석 한국당 의원은 전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지난달 19일 평양공동선언 발표 직후 평양 옥류관 오찬 행사 당시 리선권 위원장이 난데없이 대기업 총수들이 모여 냉면을 먹는 자리에 와서 정색하고 ‘아니,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까’라고 했다. (이 내용을) 보고받았느냐”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게 물었다.이에 조 장관은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다. (리 위원장이) 불쑥 온 건 아니고 그 자리에 있었다”고 답했다.그러자 정 의원은 “리 위원장이 총수들에게 왜 그런 핀잔을 준 것이냐”고 다시 물었고, 조 장관은 “북측에서 남북관계에 전체적으로 속도를 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이낙연 국무총리는 30일 ‘강서구 PC방 살인사건’과 관련, “경찰청은 초동대응이 충실했는지 점검해 달라”고 지시했다.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사건에 대해 경찰의 초동대처가 부실했다거나,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이 약해지면 안 된다는 등의 여론이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출동한 경찰관이 현장대응과 2차 사건 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법령의 미비 때문에 취하지 못했는지, 만약 그렇다면 보완에 나서줘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이 총리는 “법무부는 심신미약의 경우 범죄 경중에 관계없이 의무적으로 형량을 줄이도록 하는 현행법이 사법정의 구현에 장애가 되지는 않는지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아울러 검찰에 대해서는 “기소부터 구형까지 심신미약 여부를 조금 더 엄격하게 판단해야 하지 않는지 고려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개그맨 김재우(39)가 득남 소식을 전했다.김재우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천수는 이천수를, 이대호를 이대호를, 빅파이는 빅파이를”이라며 “미안하다 아들아 쓸데없는 걸 물려줘서. 오늘부터 아빠의 길. 이 세상에 온 걸 축하한다”라고 밝혔다.김재우가 이 같은 소식을 전하자 팬들도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들은 댓글을 통해 “아빠 되신 거 축하드린다”(h_***), “예쁜 강황이로 키우시길”(li***),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아빠가 되실 거다”(gl***)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재우는 지난 2013년 일반인 아내 조유리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0년 한 기업체가 진행한 행사에서 처음 만났으며, 그해 7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김재우는 지난 5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의 임신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저희가 노력하긴 했지만, 여러분들이 주신 선물 같아 태명은 ‘강황이’라고 지었다. 15주 되었다”고 밝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친형 강제입원’ 등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9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출석한 가운데, 이 지사 지지모임에 참석한 50대 남성이 집회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5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 정문 맞은편 상가건물 앞에서 A 씨(55)가 갑자기 쓰러졌다.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이 사실을 경찰에게 알렸고, 119 구급대가 출동해 A 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날 오후 2시 25분쯤 숨졌다.A 씨가 쓰러질 당시 물리적 충돌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에 “폐쇄회로(CC)TV에 A 씨가 뒷걸음질하면서 주저앉고 쓰러지는 모습이 찍혔다”고 밝혔다.관계자에 따르면, A 씨를 수술한 의사는 심근 파열(심근경색)이 관찰됐다며 A 씨가 병사한 것으로 봤다. A 씨의 유족도 경찰에 “일주일 전부터 A 씨가 가슴이 아프다는 얘기를 했다”고 진술했다.아울러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구급대원들에게 ‘이 지사 지지모임에 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지자인지, 지나는 길에 잠깐 참석한 것인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현재 경찰은 유족의 요청에 따라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한 상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국방부는 중국 군용기 1대가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무단 진입했던 것과 관련, 주한 중국 공군무관을 초치해 항의의 뜻을 전했다.국방부는 29일 “오늘 오후 저우위밍 주한 중국 공군무관을 초치하여 엄중히 항의하고 중국 측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고 밝혔다.이어 “올해 들어 수차례 지속적으로 중국 군용기가 사전 통보 없이 KADIZ에 진입, 우리 영해에 근접해 장시간 비행한 데 대해 우리 정부는 이를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유감을 표명했다”고 말했다.또한 국방부는 “중국 측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향후 이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양국 간 방공실무회의 재개 및 직통전화 추가 설치 등을 포함한 관련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덧붙였다.한편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분쯤 중국 국적의 군용기 1대가 제주도 서북방에서 KADIZ로 진입했다.오전 10시37분쯤 이어도 동방으로 이탈한 중국 군용기는 일본 방공식별구역(JADIZ) 내측으로 비행하다 오전 11시48분쯤 경북 포항 동방 약 50마일(93km)에서 다시 KADIZ에 진입했다. 이어 강릉 동방 약 50마일(93km)까지 이동한 뒤 낮 12시13분쯤 남쪽으로 선회해 진입한 경로를 따라 오후 3시2분쯤 최종 이탈했다.중국 군용기가 KADIZ에 진입하자 우리 군은 즉시 F-15K 등 공군 주력 전투기를 긴급 투입해 감시비행, 경고방송 등 대응 조치를 실시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