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롯데케미칼 화재, 20분 만에 ‘완진’…소방당국 “6층 냉각탑 20평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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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31일 1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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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셜미디어
사진=소셜미디어
31일 낮 12시쯤 울산시 남구 롯데케미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롯데케미칼 1공장에서 난 불은 약 21분만에 진압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공장 건물 6층 냉각탑(쿨링타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냉각탑만 20평정도 소실됐기 때문에, 냉각탑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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