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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은평구 한옥마을에 있는 삼각산금암미술관에서 한 관람객이 도자기 장식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곳에서는 ‘은평 공예 공모전 선정작 전시회’가 열려 안수빈(바느질), 이유빈(도자공예), 조수정(금속공예) 작가의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1월 2일까지 이어진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한가위를 맞아 3일 오전 부산역에 도착한 한 가족이 함박웃음을 지으며 고향집으로 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2∼12일) 총 이동 인원은 지난해보다 8.2% 증가한 3218만 명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휴가 길어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775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2.0%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1일 오후 서울시가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종로구 청계천에서 개최한 기념행사에서 화려한 레이저쇼가 펼쳐지고 있다. 기념식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해 점등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누적 방문객 3억3000만 명을 기록한 청계천은 현재 666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도심 생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 첫날인 29일 오전 ‘유커(游客·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한국 관광을 하기 위해 인천항크루즈터미널 입국장에서 밝게 웃으며 들어오고 있다. 정부는 내년 6월 30일까지 3인 이상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인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20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린 가을음악회 ‘진관미학’에서 캐나다 덴마크 등 11개국의 주한 외교대사 가족과 시민 600여 명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은평 하늘 아래 가을 저녁, 전통 사찰 마당이 음악으로 물들었다.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는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20일 오후 서울 은평구 진관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서울스테이지 X 진관사 달오름 음악회 ‘진관미학’을 개최했다.올해로 20번째를 맞은 이 음악회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진관사의 아름다움과 정신을 새롭게 되새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캐나다·덴마크 등 주한 외교대사 가족과 시민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 진관사 주지 법해 스님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과 자유의 정신을 기리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무대에는 동아국악콩쿠르 정가부문 수상자이자 국가무형문화재 가곡 이수자인 하윤주를 비롯해 해금 연주자 강은일과 진관밴드 등이 공연을 펼쳤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1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국민공감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아로마라이프, 코리아에프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47개 기업과 기관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이 후원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한 주택에 내걸린 쇠사슬을 타고 고릴라 인형이 탈출하고 있네요. 고향이 그리웠던 걸까요? 주인 몰래 집을 나서는 표정이 제법 진지합니다. ―강원 홍천군 두촌면에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11일 인천 계양구 경인 아라뱃길 계양아라온을 찾은 시민들이 7550평 규모 화단을 가득 메운 백일홍 사이를 거닐며 꽃을 감상하고 있다. 백일홍은 약 100일 동안 붉은 꽃을 피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인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지 일주일이 지난 5일 강원 강릉시에서 ‘드라이브 스루’ 배부 방식이 시작됐다. 강릉시는 전날부터 사천면과 옥계면 등 지역에 생수 배부를 시작했는데, 이날부터 일부 장소에서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물을 받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운영되고 있었다.드라이브 스루 생수 배부가 이뤄지는 포남동 스피드스케이트장 주차장 한켠에는 생수 수천 병이 파란 비닐에 둘러싸인 채 쌓여있었다. 길게 늘어선 생수 더미 옆에는 물을 받으러 온 시민들의 차량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장갑을 낀 채 수령부 작성을 마친 시민들의 차 트렁크에 생수 묶음을 싣고 있었다. 최악의 가뭄 사태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의 생활용수 87%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13.2%로(평년 71.4%) 전날보다 0.3%포인트 떨어졌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1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관람객들이 한국 현대미술 거장 고 김창열 작가(1929∼2021)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달 22일부터 회고전이 열려 회화, 조각, 자료 12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전국 유일 전통 삼굿(삼찌기)재현 축제가 강원 정선문화원(원장 심재복)과 정선 삼베 민속전승보존회(회장 이용성)주최로 강원도 정선군 남면 잔달미마을 새농촌 체험장에서 ‘정선 유평 삼베 민속’, ‘삼굿’(삼찌기)축제가 열렸다.‘정선 유평 삼베 민속’은 지난해 7월 강원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재현·전승되고 있는 ‘전통 삼굿’(삼찌기)축제이다.‘삼굿’은 삼을 찌는 과정을 뜻하고 온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쳐 노동요를 부르고 농악을 울리며 화합했던 공동체 민속 문화다.강원도 정선은 과거 전국 최고 품질의 삼베 생산지였다. 삼의 고장이었던 정선은 마을마다 봄에 씨를 파종하고 무더운 여름 삼을 2~3m 높이까지 재배해 마을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삼굿 과정을 거치고, 한 겨울에는 가족들이 둘러 앉아 삼을 삶았고, 봄이면 그 실로 베를 짜서 옷감을 만들었다.이러한 삼굿과 삼베길쌈의 과정은 정선 주민들에게는 삶의 수단이었고, 생활문화적 일상이었다. 삼굿재현 행사는 27일 그동안 삼밭에서 키운 대마를 베는 삼치기로 시작해 삼굿 터 파기, 화집나무와 돌 쌓기로 진행되었다. 28일 오전 6시 점화제례를 시작으로 삼쌓기, 풀·흙덮기, 화집 다지기, 짐물주기 등으로 이어졌다. 29일에는 삼굿 파헤치기, 삼대 벗기기, 삼 건조 등의 순서로 이어진다. 이 외에도 삼굿 놀이, 삼떡 만들기 체험, 삼굿 국수 나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3일간 진행된다.행사장 곳곳에는 삼굿 사진전, 삼베 도구와 소품 전시, 삼베 짜기 시연과 산촌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농악 공연, 풍물놀이, 국악 공연 등이 더해져 흥겨운 한마당을 연출했다.심재복 정선문화원장은 “삼굿은 단순한 생산 과정을 넘어 공동체 정신과 전통문화를 보여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축제가 정선의 전통문화 가치를 널리 알리고 후대 계승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22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에서 열린 후기 학위 수여식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활짝 웃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후기 졸업식은 가을이 시작될 무렵에 열린다고 해서 ‘코스모스 졸업식’으로도 불리지만, 이날 졸업식은 서울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폭염 속에 치러졌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20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한 관람객이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 의정원에 게양됐던 태극기를 보고 있다. 이곳에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태극기와 관련 자료 210여 점을 소개하는 특별전 ‘태극기, 함께해 온 나날들’이 11월 16일까지 열린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한국 사찰음식이 세계 무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18일 해외 4개국 미국, 영국, 이탈리아, 중국의 저명한 음식 석학들을 초청해 사찰음식 팸투어를 가졌다.이 행사에는 미국 뉴욕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의 브렌던 R. 월시 학장과 양종집 교수, 영국 케임브리지대 신잉 트레이시 리우 박사, 이탈리아 미식과학대 파올로 코르보 교수, 중국 북경사범대 토마스 두보이스 교수, 영국 에딘버러대 케한 딩 교사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음식학자들이 참석했다.이들은 16일과 17일 전남 장성의 백양사와 천진암에서 사찰음식을 체험한 데 이어, 18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를 찾아 사찰음식 명장 회주 계호 스님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계호 스님은 참가자들에게 여름철 건강 음식인 ‘콩국수’ 조리 과정을 선보였다. 학자들은 직접 맷돌에 콩을 갈며 조리 과정을 체험했고, 이어 사찰 참배와 명상, 주지 법해 스님과 차담을 하며 사찰음식의 의미를 되새겼다. 회주 계호 스님은 “사찰음식은 자연의 식재료를 있는 그대로 살리는 것에서 출발하며, 음식을 만드는 이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해외 학자들은 19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열린 국제학술 심포지엄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음식문화로서의 사찰음식 가능성’을 주제로 세계 음식학계의 현황, 사찰음식의 위치, 대안음식문화로서 사찰음식의 가능성 등에 대해 다양한 토론을 펼쳤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앞으로 해외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사찰음식의 세계화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 전시2관에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환어행렬도’와 한지를 활용한 ‘귀환의 메아리’가 전시돼 있다. 국가유산진흥원은 23일부터 9월 17일까지 국가유산 활용 디지털 콘텐츠 전시 ‘헤리티지: 더 퓨처 판타지’를 개최한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화단에 핀 꽃들이 우산 아래로 몸을 숨겼네요. 뜨거운 햇살로부터 지켜주려는 우산의 배려 덕분일까요? 꽃이 ‘화려함’이란 새 옷을 입었습니다.―경기 고양시 삼송동에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관세청은 14일 국민의 안전·생명·재산을 크게 위협하는 경제국경 5대 민생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집중단속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인천 연수구 인천세관 통합검사센터 내 압수창고에서 관세청 직원들이 모의 총포와 도검류 등을 살펴보고 있다.인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광복 80주년을 맞아 미국, 중국, 카자흐스탄, 러시아, 멕시코, 캐나다 등 6개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14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를 방문했다.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광복 80주년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초청 대상은 6개국에서 온 39명으로, 이들의 선조는 모두 21명이다.참석자 중에는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로 불린 최재형 선생(1962년 독립장)의 증손, 신흥무관학교 교관이자 수청지역 창해청년단 총사령관으로 활약한 김경천 지사(1998년 대통령장)의 증손이 포함됐다. 또한 대한인국민회 메리다지방회 회장·부회장을 지내며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한 김동순 지사(2015년 건국포장)와 박춘삼 지사(2016년 건국포장)의 증손, 1919년 상해대한인거류민단과 1921년 태평양회의 외교후원회를 조직해 한국 독립을 세계 열강에 호소했던 김태연 지사(1995년 독립장)의 증손 등도 방한했다.이들은 지난 11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경복궁,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또한 비무장지대(DMZ) 견학, 한식 체험, 글로벌지식협력단지 견학, 진관사 방문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국외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는 1995년 광복 50주년을 계기로 시작돼, 지난해까지 21개국 987명의 후손이 조국을 찾았다. 국가보훈부 권오을 장관은 인사말에서 “나라를 만드는 것이 저의 역할이며 밖에(해외) 계시더라도 내 조국, 내 고국 대한민국, 내 친정 대한민국이 잘 되도록 늘 기도해 주시고 성원해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닭 볏 위에 올라탄 친구를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비둘기. 새초롬한 표정에서 ‘나도 올라가고 싶은데…’라는 바람이 느껴지네요. ―서울 중구 서울역 앞에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