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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 달 전 먹은 음식 맛없었다”…식당 찾아가 흉기 휘두른 30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2-06-09 07:22
2022년 6월 9일 07시 22분
입력
2022-06-09 07:19
2022년 6월 9일 0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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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sBank
한 달 전에 먹은 음식이 맛이 없었다며 식당을 찾아가 업주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 씨(30대)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5월 30일 남원시 하정동의 한 식당에서 업주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그는 지난 4월 15일 이 식당에서 아무 일 없이 식사를 마치고 돌아갔으나 한 달 뒤 찾아와 “음식이 맛이 없었다. 서비스도 별로였다”며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식당에 있던 다른 손님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며 “사건을 마무리하고 검찰에 넘겼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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