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 사진=동아일보DB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건관계인에 대한 ‘공개소환 전면 폐지’를 전국 검찰청에 지시했다.
대검찰청은 4일 “검찰은 그간의 수사공보 방식과 언론 취재 실태 등을 점검하여 사건관계인의 인권을 보장함과 동시에 검찰수사에 대한 언론의 감시·견제 역할과 국민의 알권리를 조화롭게 보장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사건관계인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하여는 공개소환 방식에 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검찰 내·외부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라고 했다.
대검에 따르면 윤 총장은 이와 관련해 향후 구체적인 수사공보 개선방안이 최종 확정되기 전이라도 우선적으로 사건관계인에 대한 ‘공개소환’을 전면 폐지하고, 수사 과정에서 이를 엄격히 준수할 것을 전국 검찰청에 지시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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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11:43:47
검찰 개혁이 공개소환 폐지하고 몸 아프다고 하면 집에 보내라?
2019-10-04 11:54:21
윤석열이 이인간도 문재인이 공갈협박에 무릎끓고 말았냐?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 공개소환 망신줬는대 죄국이 마누라 정경심이한테 특혜주고있냐? 개소리 하질말고 정경심이하고 죄국이 검찰조사 끝내고 다음부터 공개소환 폐지가 마땅하다.
2019-10-04 11:42:14
그렇다고 조국가족의 범죄혐의가 없어지지는 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