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삼익THK가 ‘나눔 명문 기업’ 18호에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눔 명문 기업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했을 때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한다.
1960년 창업한 삼익THK는 ‘최선의 공동노력, 최대의 공동이익’을 사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대구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꼽힌다. 2006년부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를 시작했다. 이후에도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지금까지 기부 누적 금액은 총 16억 원이다.
삼익THK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6년 자체 봉사단을 창단해 직원들과 함께 여러 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에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진영환 삼익THK 대표는 2008년 1억 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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