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1 녹색금융 우수 기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녹색채권 발행 우수 기업 및 기관 △녹색금융 선도 우수 은행 △녹색금융 선도 우수 자산운용사 등 3개 부문이다.
녹색금융은 펀드, 벤처투자 등을 통해 녹색산업을 지원하거나, 기업들의 탄소중립 활동을 이끄는 금융을 일컫는다. 정부가 녹색금융과 관련해 우수 기업을 포상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공모는 13일부터 10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우수 기업 5곳에는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2월 초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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