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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9월 5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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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투수로 꼽히는 사이 영의 본명은 ‘덴턴 트루 영’. 입단 테스트를 받을 때 그가 던진 볼이 나무 펜스를 박살내자 한 동료가 “사이클론(인도 지역의 태풍) 같은 강속구”라고 감탄하자 ‘사이 영’이 별명이 되어 버렸다. 사이 영의 강속구만큼 거센 태풍 ‘나비’의 북상. 자연은 거칠지만 인간이 대비한 만큼 온순해진다.
이완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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