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캠프마켓, 시민 놀이터로 바뀐다

  • 동아일보

11월까지 문화-체험 공간 운영

과거 미군기지로 사용됐던 인천 부평구 산곡동 캠프마켓이 시민들이 즐기는 문화·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인천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캠프마켓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체험·체육 프로그램은 캠프마켓 러닝크루, 리듬 줄넘기, 보드게임, 기초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등 시민 취향을 반영한 1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달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24회 진행된다.

월간 행사는 세대를 아우르는 3가지 테마형 행사로 마련된다. 7월 25일에는 교복 체험과 달고나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는 레트로 행사가 열린다. 8월 22일에는 물총 대전이, 9월 13일에는 전통놀이와 명절 문화를 체험하는 ‘한가위 캠프마켓’이 각각 개최된다.

10월에는 마술공연과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하는 ‘캠프마켓 그리기 대회’가 열리고, 11월에는 역사 퀴즈와 미션게임을 결합한 ‘캠프마켓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캠프마켓 예약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잔여 인원이 있을 경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장일진 인천시 군부대이전개발과장은 “캠프마켓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인천의 대표 공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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