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힘에 실망했어도…연기 맵다고 불속 뛰어들 순 없지 않나”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5월 21일 10시 43분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6·3 지방선거 대국민 기자회견을 마치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6·3 지방선거 대국민 기자회견을 마치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인 송언석 원내대표가 21일 6·3 지방선거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우리 국민의힘 부족한 점도 많았고 실망도 많이 드렸다”면서도 “연기가 맵다고 불 속으로 뛰어들 수는 없지 않겠나”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만약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게 된다면 국민이 공소 취소에 찬성했다는 식의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대통령 범죄 없애기 특검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는 마지막 방파제는 국민”이라고 말했다.

또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승리하게 된다면 국민이 찬성했다는 허울 좋은 주장을 하면서 가혹한 세금 폭탄을 투하하는 정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현금 살포 표퓰리즘 정책을 대놓고 추진하면서 미래 청년세대가 감당 힘든 나라빚을 떠넘길 것”이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여러분이 그동안 주신 질책을 하나하나 되새길 때마다 아프게 다가온다”며 “저희가 잘못한 점이 많지만 그렇다고 더불어민주당이 지금 잘하고 있는 것인지, 또 그들이 승리했을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지 한 번만 더 생각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 주는 한 표는 결국 법치주의를 포기하는 것이고, 헌법 질서를 망가뜨리고 대한민국을 망치는 것”이라며 “법 앞에 평등이라는 법치와 상식을 지키기 위해 국민의힘에 한 표를 달라”고 했다.

#국민의힘#송언석#6·3 지방선거#법치주의#특검#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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